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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으면 타인을 돕지 않는다... '책임의확산' 이론 (심리학)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으면 타인을 돕지 않는다... '책임의확산' 이론 (심리학)

심리학자들은 사람들이 때때로 타인을 도와줄때는 그에 합당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사람이 많이 모여있는 군중속에서는 타인을 도와주는 일은 현저히 줄어들었다. '책임의 확산'이론을 통해서 실제로 사람들은 책임의 확산을 통해 내가 취하는 책임이 다른 사람들에게 있기 때문에 책임감을 덜 느낄 때 발생합니다. 책임의 확산은 특히 상대적으로 모호한 상황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예를들어 지하철에서 어떤 사람이 쓰러졌을 때 행동을 취하는 사람은 매우 적을 가능성이 크다. 지하철에 인파가 많이 몰렸다고해서 많은 사람이 의식적으로 타인을 도와줄 것이라 생각하면 잘못된 생각이다. 사람이 많을 수록, 개인이 개인으로서 더 나타나지 않을 수록 사람들은 책임감을 덜 느끼게 된다. 소수의 사람이 모인 장소에서는 개개인이 책임감을 크게 느껴서 타인을 도와주는 행동을 할 수 있지만 다수의 사람이 있다면 개인이 특별히 눈에 띄지않기에 책임감을 거의 느끼지 않을 수도 있다.

 

* 책임의 확산 : 책임의 확산은 집단 속에 있을 때 개인들이 개인적 책임감이 줄어들었다는 것을 나타내는 방식으로 종종 행동할 것이라는 일반적 관념을 말한다.

 

1968년 연구원 존달레이와 비비라텐은 비상 상황에서 책임의 확산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발표를 시작으로 그들은 대중의 관심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알아내기 시작했죠. 또한 "키티제노비스의 살인 사건"은 이 심리학 이론으로 인해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키티 제노비스가 퇴근길에 한 괴인에게 공격당했을 때 뉴욕의 거리에 있는 수십명의 사람들은 키티제노비스를 제대로 돕기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사건을 목격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지만 실제로 도움을 주는 행동을 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또는 적을 수 있다는 것이 존달레이와 비비라텐의 가정 및 연구였습니다.

 

적극적으로 타인을 돕는 사람이 있을 수 있지만 90%이상 대다수의 사람은 책임감의 분산 작용으로 전혀 타인의 일에 끼어들고 싶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추가적인 연구가 진행된 것은 다수의 사람이 아닌 6명의 소규모 인원 중에 누군가가 도움을 받을 상황이 온다면?

6명 중 4명이상이 도움을 주려는 행동을 즉각적으로 취했다고 보고됩니다. 나머지 인원도 전화를 하거나, 조언을 들으며 적극적인 도움 행동을 취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책임의분산"이론에 따라 인원이 10배 이상 늘어난다고 도움을 주는 인원이 10배이상 늘어나지는 않습니다. 기껏해야 60%만이 실험이 끝날 때 도움을 주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종종 우리가 살아가는데 도움이 필요하거나 줘야할 때가 있습니다. 이런 긴급상황에서 (특히) 모호하다면 도움을 주고 받는 것은 매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명확한 도움요청은 많은 사람이 인식하지만 모호하거나 애매하다면 도와주지말지 판단하고 움직이는데 시간이 오래걸린다는 것이죠. 사람이 많다면 더 그렇습니다.

"누군가가 나서서 도와줄텐데, 굳이 내가. 왜?"라는 의문이 들면 사람들은 쉽사리 타인에게 도움을 주기 어렵습니다.

 

2020년부터 급속도로 달라진 세계속에서 서로 거리를 두고 생활하는 것이 미덕으로 여겨지는 요즘.

도움은 더욱 멀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런 "책임의 분산" 이론을 통해서 방관자가 등장하며 이런 방관자 효과는 얼마나 강하고 어떤 조건에서 발생하는지 확인하려는 실험도 줄지어 시행됐습니다. 특히 천명대이상의 거대한 연구에서는 방관자 효과는 꽤나 강력했습니다. 특정 사건을 목격하고 듣는다고해서 "나와 관련되지 않은 일"에서는 사람들은 철저히 방관자의 모습이였습니다.

 

방관자효과나 책임의확산에 대한 초기 연구 이후 몇 년이 흐른 후 사람들은 도움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을 연구했습니다. 방관자효과와 책임의분산 이론은 명확히 현실화된 이론이였으므로 이제 파훼법을 찾는 것이 연구자들과 심리학자들의 목표가됐죠. 로즈마리소드와 필립짐발도는 긴급상황이나 비상시 사람들에게 정확한 임무를 하달해서 명시해줘야한다고 했습니다.

 

"자 여기 한 남성이 공격을 당하고 있습니다. 저기 당신(파란색옷을입은)은 바로 112에 신고해주세요, 그 옆에 여성분은 119에 전화하십시오. (체격이 건장한 남성무리에게) 당신들은 나를 도와 괴인을 저지해야합니다."

등 방관자효과를 받는 사람들이 책임감의 확산을 느끼고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생각 중일 때 명확히 타인을 도울 수 있는 일을 설정해서 전달해줘야합니다. 물론 이렇게 전달해주는 사람이 없다면 골든타임을 놓칠지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급적 많은 사람들에게 리더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해야할 것입니다.(사회전반적으로)